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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촛불집회... "박근혜를 태우다" | 관리자 | 2013-01-02 11:59:59 원문 URL : http://goheung.net/bbs/?tbl=movies&mode=VIEW&num=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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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광주 금남로에 ‘박근혜 처벌’을 요구하는 7만 개의 촛불이 타올랐다. 2개월 동안 계속된 ‘박근혜 퇴진’ 요구를 무시하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광주시민의 분노는 거셌다. 이를 방증하듯, 겨울비가 내리는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7만여 명의 광주시민들이 발 디딜 틈 없이 금남로를 가득 메웠다. 집회 참석자들은 ‘박근혜 하야’에 이어 ‘박근혜 체포하라’, ‘박근혜 구속하라’, ‘박근혜 처벌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박 대통령에 대한 처벌을 강하게 요구했다. 지난 광주집회에서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횃불’이었다. 그런데 이번 집회에는 ‘우리가 주인이다’, ‘박근혜 체포’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펼침막’의 등장했다. 대형 펼침막이 집회 참가자들을 덮고 달려가듯 금남로 주무대를 출발하여 잠시 후 다시 주무대로 돌아오는 광경은 집회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이벤트였다. 8시 30분 경, 집회 참석자들은 금남로를 출발하여 두 개 방향으로 도심을 행진한 뒤 다시 금남로로 돌아오는 ‘촛불대행진’을 시작했다. 촛불대행진 중 시선을 끄는 광경이 있었다. 손에 촛불을 들고 있지만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의 아이, 엄마 손에 이끌려 인도를 걸으며 ‘박근혜 하야’를 무심코 따라 하는 아이, 부모와 함께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앳된 얼굴의 초등학생의 모습이 이번 시위의 특징을 설명해주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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